EU, 아마존 아이로봇 인수 최종 승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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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 인수를 최종 승인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세 명을 인용해 EU 경쟁총국이 아마존의 14억 달러(약 1조8천억원) 규모 아이로봇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도 지난 7월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를 최종 승인했으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아직 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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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유럽연합(EU)이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 인수를 최종 승인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세 명을 인용해 EU 경쟁총국이 아마존의 14억 달러(약 1조8천억원) 규모 아이로봇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작년 8월 아마존이 스마트홈 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이로봇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1년 3개월 만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의 보도대로 EU가 최종 승인한다면 아마존으로선 중요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EU는 기업결합 시 필수 신고국 중 하나다.
영국 경쟁시장청(CMA)도 지난 7월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를 최종 승인했으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아직 심사 중이다.
아이로봇은 로봇청소기 '룸바'로 잘 알려진 업체로, 코로나19 기간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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