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교클럽 대표’ 팀 체 “국가 간 상호 존중 필요...동亞 문화 전망 밝아” [원아시아포럼]

지승훈 2023. 11. 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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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리더스 클럽(ALC)이 주최하고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후원하는 '원 아시아 포럼 2023(One Asia Forum 2023)'이 23일 오후 서울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중국 루즈벨트 클럽 차이나의 팀 체(Tim Tse) 회장이 두번째 연사로 나와 미래 동서양의 문화 및 경제 교류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한중일 3국의 화합을 통한 아시아의 협력과 미래'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3개국 연사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한중일 동반 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1.23/
중국 루즈벨트 클럽 차이나의 팀 체(Tim Tse) 회장이 동아시아 화합을 중요하게 봤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KG타워에서는 ‘제 1회 원 아시아 포럼2023’(이하 ‘원 아시아 포럼’)이 개최됐다.

‘원 아시아 포럼’ 주최는 아시아리더스클럽으로 문화적 캠페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통일된 실체로서 아시아의 잠재력을 발굴, 창출, 홍보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데일리M과 아시아리더스클럽은 ‘원 아시아 포럼’을 통해 정치적 아젠다를 기반으로 하는 한중일 3국의 이유없는 증오심을 배척하고, 미래 세대가 문화와 대화를 통한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발산함으로써 3국의 경제·문화 화합의 씨앗을 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팀 체는 100년 전통의 상해 경제·문화 사교클럽인 ‘더 하우스 오브 루즈벨트’의 대표이사다. 그는 이날 자신의 오랜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동서양의 문화 및 경제 교류'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시아 리더스 클럽(ALC)이 주최하고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후원하는 '원 아시아 포럼 2023(One Asia Forum 2023)'이 23일 오후 서울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중국 루즈벨트 클럽 차이나의 팀 체(Tim Tse) 회장이 두번째 연사로 나와 미래 동서양의 문화 및 경제 교류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한중일 3국의 화합을 통한 아시아의 협력과 미래'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3개국 연사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한중일 동반 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1.23/

팀 체의 강연은 약 15분 가량 진행됐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비롯 성인이 되면서 겪은 사람 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사례로 들며 이야기를 끌고 갔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과 국가를 같은 맥락으로 봤다. 팀 체는 “사람 간에는 어떤 상황에서나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 그 상호 존중을 토대로 하는 계약이라면 그건 좋은 계약(관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는 국가적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사이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팀 체는 한국, 중국, 일본간 이해 관계에 대해 주목하며 향후 동아시아가 그리는 문화적 발전 및 경제 분야는 밝다고 전망했다.

‘원 아시아 포럼’은 한중일 3국의 화합과 미래를 위한 작지만 확실한 발자취를 만들어 한중일 동반 발전의 구심정을 지향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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