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공공기술 사업화지원 부문 수상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2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 벤처인의 날’에서 ‘2023 공공기술사업화 혁신대상(사업화지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부산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인을 포상해 벤처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특별 강연과 같은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벤처기업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술진 사단법인 부산벤처기업협회장,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적극적인 기술사업화 활동을 통해 대학 연구성과의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료 수익 확대(2020년 4.2억, 2021년 15.9억, 2022년 21.3억), 누적 기술창업 35건(연구소기업 포함)의 우수한 사업화 실적 및 대학과 지역기업· 지역혁신기관 등과 상생 협업체계 구축·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술사업화 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부산특구 성과창출 및 확산촉진 사업 ▲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지산학 코디네이터 지원사업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사업 등의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수주하여 수행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서동환 단장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기업과 공공기술 매칭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 후보군을 발굴하여 딥테크 창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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