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후보' NC 페디, 시상식 참석 위해 26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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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디(30·NC 다이노스)가 연말 시상식 참석을 위해 잠시 입국한다.
NC 다이노스는 "페디가 26일 입국해 27일 KBO 시상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 출국한다"고 23일 알렸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 주인공이 된 페디는 KBO리그 역대 다섯 번째 '20승·200탈삼진' 동시 달성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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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디(30·NC 다이노스)가 연말 시상식 참석을 위해 잠시 입국한다.
NC 다이노스는 “페디가 26일 입국해 27일 KBO 시상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 출국한다”고 23일 알렸다.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신인상 수상자와 함께 신설된 KBO 수비상의 주인공도 발표된다.
아직 NC와 재계약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페디는 홈런왕·타점왕에 등극한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함께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힌다.
2023시즌 KBO리그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180.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209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 주인공이 된 페디는 KBO리그 역대 다섯 번째 '20승·200탈삼진' 동시 달성 선수가 됐다.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타구에 맞는 불운 탓에 늦게 출발했던 가을야구에서도 역할을 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 위즈 타선을 상대로 12개의 삼진을 잡았다. PO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한국 야구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활약을 인정받은 페디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하성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뉴욕 양키스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페디 영입 작업을 검토한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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