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머니 있으니, 英 대표 공격수 더 수집한다… 뉴캐슬의 칼버트르윈 영입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의 마지막 희망'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뉴캐슬이 1월에 칼버트르윈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임대 후 완전이적 방식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뉴캐슬이 만약 영입에 성공한다면, 잉글랜드 대표 32세 윌슨과 차기 대표팀 주전감으로 꼽히는 청소년대표 고든에 이어 A매치 11경기 4골을 기록한 26세 칼버트르윈까지 자국 대표 공격수를 대거 수집하는 셈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의 마지막 희망'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뉴캐슬이 1월에 칼버트르윈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임대 후 완전이적 방식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 뉴캐슬은 이번 시즌 12라운드 7위에 머물러 있다. 준수한 성적이고 4위 토트넘홋스퍼가 승점차가 6점에 불과하지만, 예년보다 힘든 상위권 경쟁에서 4강에 들려면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현재 전력에는 문제가 없다. 칼럼 윌슨과 알렉산데르 이삭이 번갈아 최전방에서 뛰며 합쳐 13골을 넣고 있다. 주로 왼쪽 윙어로 뛰며 종종 스트라이커를 겸하는 앤서니 고든도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두 공격수 모두 부상이 잦기 때문에 동시에 다친다면 최전방이 빈다. 또한 뉴캐슬은 계속 만들어가는 팀이기 때문에 매 이적시장마다 젊고 유망한 선수를 꾸준히 수급, 탁월한 선수들로 주전 경쟁을 붙여야 한다.
칼버트르윈은 지난 2019-2020시즌 리그 13골을 넣으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뒤 시즌은 장기부상으로 제 실력을 보여주기 힘들었다. 이번 시즌 부상을 털고 돌아와 12경기 중 7경기에 선발 출장했고, 3골을 기록했다. 좀 더 지원이 좋은 팀에서 뛴다면 득점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된다.
이적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에버턴의 승점 감점이다. 안 그래도 중하위권이었던 에버턴은 재정 관련 규정 위반으로 인해 승점 10점이 깎이는 날벼락을 맞았다. 현재 4승 2무 6패로 그럭저럭 중위권을 노릴 만한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승점 단 4점으로 19위까지 떨어져 있다. 강등이 유력한 상황에서 에버턴이 끝까지 싸우기 위해 주전 선수들을 다 지킬 수도, 아니면 강등 이후를 대비하며 이적료 수익을 택할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선수들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이 만약 영입에 성공한다면, 잉글랜드 대표 32세 윌슨과 차기 대표팀 주전감으로 꼽히는 청소년대표 고든에 이어 A매치 11경기 4골을 기록한 26세 칼버트르윈까지 자국 대표 공격수를 대거 수집하는 셈이 된다.
칼버트르윈과 동시에 뉴캐슬의 영입 목표로 떠오른 선수가 위고 에키티케다. 프랑스 청소년대표 유망주 에키티케는 지난 시즌 임대 후 완전이적 형태로 최고 강호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12경기 선발, 13경기 교체로 뛰며 3골 4도움으로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앞서 랭스 소속일 때는 리그 10골 3도움도 기록해 본 선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교체출전 단 1회로 9분을 소화한 게 전부다. 최근에는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닌 이강인 등 미드필더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전술까지 가동되면서 입지가 더 좁아져 버렸다. 칼버트르윈보다 임대 영입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캐슬 입장에서 단순 임대 영입이라면 주전 선수 부상을 대비한 보험 이상의 의미는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김민재-황희찬을 직관하라' 유럽축구 배낭여행 '축덕원정대'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서호정] '대어' 프랑스 잡은 황선홍호, 돈 주고 못 살 경험 쌓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진을 위한 후퇴’ 테바스 라리가 회장, 선거 앞두고 사퇴 ‘4선 확정적’ - 풋볼리스트(FOOTBAL
- 브라질, 22년 만의 A매치 3연패에도 여전히 감독 선임에 느긋한 이유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K리그, EA와 어린이 축구 교육 프로젝트 'FC 퓨처스' 런칭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15경기 2골’이지만 믿는다…PSG, 하무스 총 1132억에 완전 영입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