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덱스, 애니 추천 논란에 “중심 잘 잡아온 사람...관점의 차이일 뿐”

지승훈 2023. 11. 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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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사진 = MBC 제공)
방송인 덱스가 최근 불거진 애니메이션 추천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상암사옥에서는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C 장도연을 비롯해 기안84, 덱스, 김지우 PD가 참석했다. 빠니보틀과 이시언은 개인 일정상 참석하지 않았다. 현장은 ‘태계일주’의 인기를 증명하듯 수많은 취재진으로 붐볐다.

이날 덱스는 소아성애 애니 추천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크게 걱정안해도 될 것 같다. 나는 나름의 내 중심을 잘 잡아온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누군가의 생각으로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생각된다”며 “개개인이 다 다르고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앞서 덱스는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의 한 애니메이션을 추천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메이드 인 어비스’로 페도필리아(아동성애) 성향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태계일주3’에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에 이어 이시언까지 합류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시즌1과 시즌2의 세계관이 만나 네 멤버가 모두 모여 펼칠 새로운 조합은 ‘태계일주3’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걱정하고 챙기며 리얼 브로맨스를 보여준 시즌1의 기안84와 이시언, 그리고 배려와 존중으로 최고의 합을 보여줬던 시즌2의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들이 함께 떠난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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