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2년 유튜브 중단 이유 "캠핑장 직접 만들었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버즈 민경훈이 캠핑장을 직접 차렸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에도 캠핑 마니아였던 그가 이제 캠핑장 사장님이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민경훈이 양평 모처에 캠핑장을 차렸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민경훈 TV'에 '캠핑장? 그냥 내가 만들지 뭐'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민경훈은 2년 정도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언급하며 "그동안 캠핑장을 만들고 있었다"고 했다. 최근 캠핑장을 오픈한 그는 "많이 놀러오라"는 깜짝 홍보까지 잊지 않았다. 

23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민경훈이 한 달 전쯤 양평에 캠핑장을 오픈했다. 캠핑을 하면서 느꼈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캠핑장을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2년 정도 걸려 캠핑장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도 민경훈이 오픈한 캠핑장이 언급된 바 있다. 강호동은 "드디어 민경훈이 집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며 "캠핑장을 아예 차렸다더라"고 언급했다.

민경훈 역시 이수근의 고향이기도 한 양평에 캠핑장을 차렸다고 밝히며 "공사 오시는 분들이 이수근도 알고 다 알더라"고 했다. 이수근은 이에 "내 한 마디면 캠핑장 한 달도 안 가서 문 닫게 할 수 있다"고 장난을 치기도. 

4년 전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면서 캠핑 마니아임을 밝혔던 민경훈은 오랜 취미를 한층 발전시켜 이제 캠핑장 사장님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픈 한달차에도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에 민경훈의 캠핑장 방문 후기 및 캠핑장에서 열일 중인 민경훈의 근황들이 이어져 연신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민경훈TV'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