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의 생존 경쟁... 젠지-DK-V7 펀핀, '벼랑 끝' 탈출하나 [PGC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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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터줏대감인 젠지가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다나와, 아즈라 펜타그램이 승자조에 이름을 올려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젠지, 디플러스 기아, V7 펀핀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패자조로 향하게 됐다.
전통의 강호 다나와, 돌풍의 아즈라 펜타그램이 각각 A, B조에서 승자조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터줏대감 젠지를 비롯해 디플러스 기아, V7 펀핀은 패자조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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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터줏대감인 젠지가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다나와, 아즈라 펜타그램이 승자조에 이름을 올려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젠지, 디플러스 기아, V7 펀핀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패자조로 향하게 됐다.
정말 마지막 기회다. 패자조 12번의 매치 동안 8위 이내에 들지 못하게 된다면 올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은 초라한 성적으로 마감하게 된다. 젠지, 디플러스 기아, V7 펀핀이 뒷심을 살려 최종전인 '라스트 찬스'로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PGC 2023'은 지난 18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닻을 올렸다.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PGC 2023'은 전세계 32개 팀이 올해 최고 '배틀그라운드' 팀 자리를 놓고 대결하는 대회다. 한국에서는 PGS 포인트 출전팀인 다나와를 비롯해 젠지, 디플러스 기아, V7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스테이지 결과 5개 팀은 희비가 엇갈렸다. 전통의 강호 다나와, 돌풍의 아즈라 펜타그램이 각각 A, B조에서 승자조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터줏대감 젠지를 비롯해 디플러스 기아, V7 펀핀은 패자조로 미끄러졌다.
23일, 24일 양일 간 펼쳐지는 패자조는 '벼랑 끝'에서 16개 팀이 처절하게 격돌하는 스테이지다. 상위 8팀 내에 안착해야 '라스트 찬스'에서 한 번 더 기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젠지, 디플러스 기아, V7 펀핀이 어떻게 대회를 풀어갈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그래도 젠지, V7 펀핀의 패자조 선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두 팀은 준수한 공격력으로 기대감을 갖게 했으나, 순위 포인트에서 매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승자조 안착에 실패했다. 하위 팀들이 대결하는 만큼 두 팀의 무난한 성적이 예상된다. 다만 디플러스 기아는 A, B조 통틀어 최하위권의 성적을 냈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젠지의 주장 '피오' 차승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자조 진출에 비록 실패했으나 최선을 다하겠다. 교전을 피하지 않고 소극적인 부분을 보완하겠다. 전투가 기본이며, 교전력 및 생존력이 모두 강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달라질 젠지를 예고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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