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에 찾아온 ‘서울의 봄’…점유율 70%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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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봄'은 20만38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뚜껑을 연 '서울의 봄'은 '역시'라는 반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봄'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52.2%를 기록하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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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봄’은 20만38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박스오피스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매출액 점유율만 73.1%에 달할 정도다. 사전 시사 관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21만9448명이다.
‘서울의 봄’은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꼽혔다. 황정민과 정우성 등 이름값있는 배우가 만난 데다 1979년 발생한 12·12 군사정변을 주요 소재로 삼은 첫 영화여서다. 사전 시사 이후 출중한 완성도로 호평이 잇따른 만큼 관객들도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뚜껑을 연 ‘서울의 봄’은 ‘역시’라는 반응이다. 실관람객이 작성한 평점을 살펴보면, 이날 오전 CGV 골든에그지수는 98%, 롯데시네마 9.6, 메가박스 9.3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체로 연출과 연기력에 후한 평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관객 성비는 남성 51%, 여성 49%로 비슷했다. 연령대로는 30대(29%)를 필두로 40대(25%), 20대(23%), 50대 이상(18%), 10대(4%)가 뒤를 이었다.
흥행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봄’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52.2%를 기록하며 인기다. 예매 관객 수만 19만11명에 달할 정도다. 실관람객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입소문이 나고 있는 만큼, 연말 극장가에서 한동안은 ‘서울의 봄’이 이름을 떨칠 것으로 보인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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