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자이언트스텝,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이언트스텝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수익모델 전환으로 내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23일 분석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수주 기반 수익모델에서 B2C 수익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내년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금은 매출액의 75%를 차지하는 콘텐츠 제작 매출 중 대부분이 수주 기반인 광고, 영상 VFX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이언트스텝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수익모델 전환으로 내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년 설립된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스튜디오다. 광고 VFX, 영화 및 드라마 VFX, 리얼타임콘텐츠가 주요 사업 부문이다. 회사는 AI 기반 리얼타임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갖고 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수주 기반 수익모델에서 B2C 수익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내년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금은 매출액의 75%를 차지하는 콘텐츠 제작 매출 중 대부분이 수주 기반인 광고, 영상 VFX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리얼타임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전시, 버추얼 휴먼, 게임 등)을 통해 B2C 수익모델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단기 외형 성장은 전시 사업에서 나올 것"이라며 "내년 초 미디어 아트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존에도 케이팝 IP 홀더와 협업해 오프라인 XR 공연 제작에 참여했던 레퍼런스가 있어 엔터 분야와 협업한 전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적인 국내 미디어아트 전시인 아르떼뮤지엄이 지점별로 연간 약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흥행 시 매출 증가 여력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버추얼 휴먼과 소셜네트워크게임 등이 장기 성장 동력원이 될 전망"이라며 "버추얼휴먼은 지금까지 연구개발 성격의 프로젝트가 대부분이었다면, 내년부터 수익화 시도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소셜네트워크 게임을 내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며 "아바타와 월드를 꾸미고 타인과 소통하는 가상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제작은 마무리됐으며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마케팅, 베타테스트 등의 활동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금발 미녀가 추는 '삐끼삐끼' 화제…"美 치어리딩과는 비교돼" - 아시아경제
- 중요 부위에 '필러' 잘못 맞았다가 80% 잘라낸 남성 - 아시아경제
- "연예인 아니세요? 자리 좀 바꿔주세요"…노홍철, 뒤통수 맞은 사연 - 아시아경제
- "방송 미련 없어…난 연예인 아니다" 욕설 논란에 답한 빠니보틀 - 아시아경제
- "손주들 따라잡자"…80대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 선보인 인플루언서들 - 아시아경제
- 발가벗고 씻는 모습 홍보용으로 올린 목욕탕…업체 측 "우리가 올린 것 아냐" - 아시아경제
- 부하 58명과 불륜 저지른 미모의 공무원, '정치적 사형' 선고한 中 - 아시아경제
- 버려질 뻔한 수박 껍질을 입 속으로…연매출 265억 '대박'낸 마법[음쓰의 재발견]② - 아시아경제
- 사누끼가 어디길래…왜 우동하면 '사누끼 우동'일까? [日요일日문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