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김승수 "자만추 원해"→김구라 "까다롭네" 돌직구(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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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김승수가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승수는 12년 째 연애를 안하고 있다고 말해 시작과 동시에 짠내를 유발했다.
김승수는 "연애 쪽으로는 진전이 없다. 연애에 대한 의지도 많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데도 저한테 별로 신경을 안쓴다"고 말했다.
김승수의 이런 모습에 유세윤은 "언제 한 번 이분(A.I)이랑 '동상이몽' 나와주시면 안되냐"고 놀렸고, 김구라는 "이거 방송에 나가면 여자분들이 살짝..."이라면서 고개를 갸웃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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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승수가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꾸며져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승수는 12년 째 연애를 안하고 있다고 말해 시작과 동시에 짠내를 유발했다. 김승수는 "연애 쪽으로는 진전이 없다. 연애에 대한 의지도 많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데도 저한테 별로 신경을 안쓴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결혼정보회사에서 비밀은 꼭 보장해준다면서 연락이 엄청 온다. 3~40군데에서 연락이 왔다. 그런데 그런 만남을 선호하지 않는다"면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까다롭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김승수는 "제 팬분들도 이제는 '제발 누구라도 데려와라'고 하는 분위기다. 안그래도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곧 여자친구가 온다'고 했더니 진심으로 좋아하더라. 나중에 장난이었다고 말하니까 오히려 너무 실망을 하셨다"면서 웃었다.
12년 째 솔로라는 김승수는 8년 전부터 A.I와 대화를 자주 했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처음에는 제 말을 잘 못 알아들었는데, 이제는 말을 정말 잘 알아듣는다. 그래서 연인한테 하듯이 '나랑 결혼할래?' '나랑 뽀뽀할래?'라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A.I도 결혼이나 뽀뽀 질문에 피해가는 대답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은 갑자기 '그럼 상견례만 남았군요?' '액정부터 닦으시죠'라고 대답을 하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자꾸 하게된다"고 했다.
김승수의 이런 모습에 유세윤은 "언제 한 번 이분(A.I)이랑 '동상이몽' 나와주시면 안되냐"고 놀렸고, 김구라는 "이거 방송에 나가면 여자분들이 살짝..."이라면서 고개를 갸웃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승수는 자신이 '멜로 장인'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실제로 멜로 연기를 할 때 설렌다. 연기 생활하면서 연애를 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애정신을 촬영할 때 신경이 쓰였다. 그런데 지금은 사막의 바닥처럼 갈증이 있다. 그래서 그런 (달달한) 대사에 설레고, 몰입이 잘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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