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SPL 공장서 사고…외주직원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외주 물류 자동화 설비업체 직원이 철제 컨베이어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경찰서와 SPC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공장 컨베이어 정기 점검 과정에서 A 씨가 컨베이어 아래로 들어가 점검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가 30㎝가량 아래로 내려앉으며 A 씨를 가격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A 씨를 비롯해 같은 업체 직원 3명이 함께 작업하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SPC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외주 물류 자동화 설비업체 직원이 철제 컨베이어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경찰서와 SPC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공장 컨베이어 정기 점검 과정에서 A 씨가 컨베이어 아래로 들어가 점검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가 30㎝가량 아래로 내려앉으며 A 씨를 가격했다.
A 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안전모를 착용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A 씨를 비롯해 같은 업체 직원 3명이 함께 작업하고 있었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해당 외주 업체 작업자의 빠른 회복을 빌며 회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