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 파양받고 암매장한 보호소...무려 61마리 생매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탁비 명목으로 반려동물을 파양받은 후, 처리업자들에게 넘겨 반려동물 수십 마리를 암매장한 동물보호소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22일 동물보호법 위반죄 혐의로 보호소 업주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개, 고양이 등 총 61마리를 동물 처리업자에게 넘긴 후 때리거나 생매장하는 방식으로 죽이게끔 대가를 지불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탁비 명목으로 반려동물을 파양받은 후, 처리업자들에게 넘겨 반려동물 수십 마리를 암매장한 동물보호소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22일 동물보호법 위반죄 혐의로 보호소 업주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석 달 동안 '안락사 없는 동물 보호소'라며 반려동물 소유자들을 속여 파양비 명목으로 3695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개, 고양이 등 총 61마리를 동물 처리업자에게 넘긴 후 때리거나 생매장하는 방식으로 죽이게끔 대가를 지불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당초 경찰수사 단계에서는 동물 사체가 118마리로 알려졌으나 A씨 일당이 불법적으로 동물을 죽인 것으로 입증된 사체는 61마리다.
검찰은 송치받은 사건의 처리업체 직원 등 나머지 불구속 피의자 6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마치고 곧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브라야 유두야"…킴 카다시안 '벗은 느낌' 속옷 논란
- '국민은 알 필요 없다'는 허영…與 "국민 비하·모독, 오만불손"
- 류호정 "암컷 발언 최강욱 진짜 한심, 인간 되기 틀렸다"
- 황의조 사생활 폭로했던 친형수, 서울중앙지검에 송치
-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불법건축물 철거…업주들 고함지르며 반발
- '국제정세 불확실성'에 도전받는 윤정부 '전략적 명료성'
- 한동훈, 기초의원들 만나 "수도권 사랑 못 받으면 정권 잃을 것"
- 일본 자민당·공명당 과반 붕괴…尹정부 대일외교 향방은
- 하이브 이재상 “어도어 정상화 나설 것…민희진 재계약 진전 기대”
- ‘홈런 없는 홈런왕들’ 저지·오타니, 4차전 나란히 안타...반등 예고? [월드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