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맞춤 트랜스 제조:...증거금 2.4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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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에 나선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으로 2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청약증거금이 몰려들었다.
에이텀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1,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텀의 핵심 제품인 평판형 트랜스는 소형화·경량화 추세 속에서 고효율이 강조되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부합하는 제품이란 설명이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전기자동차 등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주력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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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상장에 나선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으로 2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청약증거금이 몰려들었다.
에이텀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1,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16만 2,5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청약에는 2억 6,361만 주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된다. 증거금은 2조 3,725억 원으로 상장은 내달 1일이다.
에이텀의 핵심 제품인 평판형 트랜스는 소형화·경량화 추세 속에서 고효율이 강조되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부합하는 제품이란 설명이다.
내년에는 OBC·LDC 트랜스와 전기자동차용 SPMS 등의 상품화가 목표이며 중국, 대만 등 전자제품 사용률이 높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거래처를 늘릴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은 기존 휴대용 충전기 및 TV 시장과 더불어 전기자동차(EV)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 확대를 위한 연구 등에 활용된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전기자동차 등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주력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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