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서 AI 교통서비스 알린다

박혜숙 2023. 11.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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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형 인공지능(AI) 교통서비스를 홍보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 박람회는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 혁신 성과를 알리고 범정부적인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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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형 인공지능(AI) 교통서비스를 홍보한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99개 기관이 참가한다. 범정부적 디지털 혁신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행사로 전시부스,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인천시는 '교통서비스, 인천이 AI로 선도합니다'를 주제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해 첨단기술 기반 지능형 교통상황 관리시스템(ITS)과 인천 1호선 부평역의 로봇친화 첨단서비스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다양한 교통정보 수집을 통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상황관리 및 인공지능(AI) 신호 최적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앞서 이달 초 행안부가 주최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포스터

인천교통공사는 시민 안전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부평역에 도입한 공공서비스 로봇(안내·제빵·바리스타 로봇)과 업무보조 로봇(웨어러블·물류배송 로봇)을 소개한다. 특히 네 발로 걷는 감시정찰 로봇(SPOT)은 관람객들이 직접 조종하며 체험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 박람회는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 혁신 성과를 알리고 범정부적인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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