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으로 돌아온 드림캐쳐 “곧 데뷔 7주년, 새 콘셉트 도전 계속” [종합]

유지희 2023. 11.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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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수아, 한동, 시연, 지유, 유현, 가현, 다미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2/
“곧 데뷔 7주년이 믿기지 않는다. ‘마의 7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앨범마다 흥미로운 소재로 스토리를 풀어내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드림캐쳐가 평행세계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빌런스'로 돌아온다. 내년 1월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캐쳐는 “앞으로도 새 콘셉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전했다.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에서 드림캐쳐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스’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지유는 곧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내며 “항상 신인 같은 마인드로 열심히 하고 있어서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이 1년에 두 번씩 앨범을 내줘서 항상 감사하다”고 웃었다. 유현은 7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모습을 대중에게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에 선보이는 ‘빌런스’는 적합한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드림캐쳐 수아, 한동, 시연, 지유, 유현, 가현, 다미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2/
드림캐쳐 수아, 한동, 시연, 지유, 유현, 가현, 다미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2/


이날 멤버들은 신곡 ‘오오티티’ 무대에서 캡 모자와 가죽재킷을 입고 걸크러시 면모를 발산했다. 드림캐쳐는 “너무 하고 싶었던 콘셉트”라고 소개했다. 수아는 “오늘 감회가 남다르다”며 “드림캐쳐가 이런 곡을 할 수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유는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이 너무 좋다”며 “지난 8월부터 앨범을 준비했는데 이제 세상에 내보일 수 있어서 후련한 느낌도 있다”고 웃었다. 

‘빌런스’는 드림캐쳐가 새 시리즈 ‘벌서스’(VersuS)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악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을 홀리는 힘을 가진 왕관, 그 왕관을 완성하기 위해 빌런은 때로는 사람을 해치고, 또 조종하며 나아가는 쪽을 선택한다는 스토리를 표현한다.
드림캐쳐 수아, 한동, 시연, 지유, 유현, 가현, 다미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2/
드림캐쳐 수아, 한동, 시연, 지유, 유현, 가현, 다미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2/


‘빌런스’의 타이틀곡 ‘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드림캐쳐는 ‘오오티티’를 통해 빌런으로 변신해 그룹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K팝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매번 새 콘셉트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부담감을 느낀다고 전하면서도 여전히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아는 “우리가 콘셉트와 세계관이 두드러져 있는 그룹이다. 부담감을 느낀다”며 “그런데 멤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아직도 하고 싶은 콘셉트가 많다. 그래서 재밌게 하는 것 같고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엔 제대로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지유는 “부담감보단 새 콘셉트를 준비한다 해서 너무 신났다. 너무 우리와 잘 어울려서 더 그랬다”, 유현은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까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데 내공으로 공부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드림캐쳐 수아, 한동, 시연, 지유, 유현, 가현, 다미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2/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을 비롯해 강인한 신념이 돋보이는 ‘라이징’, 자유를 갈망하는 가사가 눈길을 끄는 ‘쉐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위 아 영’까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까지 확인할 수 있다.

‘빌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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