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상복합 19층서 5차례 소주병 투척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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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상복합건물 19층에서 소주병 등을 창밖으로 던져 파편으로 행인을 다치게 하고 차량 일부를 파손한 혐의로 국내에 체류하는 20대 아르헨티나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장윤영)는 22일 특수상해미수·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아르헨티나인 A씨(28)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 주상복합건물 19층에서 5차례 소주병 등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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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상복합건물 19층에서 소주병 등을 창밖으로 던져 파편으로 행인을 다치게 하고 차량 일부를 파손한 혐의로 국내에 체류하는 20대 아르헨티나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장윤영)는 22일 특수상해미수·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아르헨티나인 A씨(28)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 주상복합건물 19층에서 5차례 소주병 등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던진 소주병은 실외 바닥에서 깨져 파편을 일으켰다. 이 파편에 행인이 맞았지만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던진 물건에 주차된 차량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당시에도 이미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지난 2월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역무원을 때린 혐의로 기소된 그의 재판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국내에서 출국이 금지돼 있다.
A씨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자 불만을 품고 건물 19층에서 창밖으로 물건을 투척했다고 진술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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