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안보학회, ‘제1회 국제 우주안보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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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소관 한국우주안보학회가 22일 제1회 국제우주안보심포지엄을 열고 우주 안보 강화를 위한 기술과 정책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 안보 기술과 정책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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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소관 한국우주안보학회가 22일 제1회 국제우주안보심포지엄을 열고 우주 안보 강화를 위한 기술과 정책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 안보 기술과 정책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이재우 한국우주안보학회장과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오일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야나 로빈슨 프라하 안보연구소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과 신기술 발전에 따라 우주는 자본과 정보가 이동하고 가치와 이익이 창출되는 디지털 경제 핵심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은 ‘우주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로 바꿔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국가 핵심 역량이 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우주 안보 주요 국가정책을 공유하고, 자유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우주 안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백 차장은 축사를 통해 “국정원도 ‘우주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발굴 및 추진해 2024년을 우주 안보 기틀을 확고히 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로빈슨 실장은 ‘새로운 글로벌 우주경쟁시대 파트너십’을 , 트리스탄 모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교수는 ‘호주·미국 국방 우주 협력 변천’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또 북한의 3차 군사위성정찰 발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국우주안보학회가 지난 5월 출범했다. 우주위험감시, 안보자산개발, 우주사이버, 우주안보정책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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