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전기공학과,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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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동아대 전기공학과 박제윤·박지환·정민아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은 특허전략 수립 부문에 참가해 '삼성SDI 후원 우수상'을 받았다.
특허전략 수립 부문과 발명 사업화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삼성전자와 삼성SDI, LG디스플레이, LG화학,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31개 기업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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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동아대 전기공학과 박제윤·박지환·정민아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은 특허전략 수립 부문에 참가해 ‘삼성SDI 후원 우수상’을 받았다. 부·울·경 지역 대학에선 유일한 우수상 수상자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기자동차에 채택이 유력한 ‘무선 BMS(Wireless Battery Management System)’ 기술에 특허 동향 및 방향성,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 특허 확보전략에 대해 분석했다.
또 무선 BMS 시스템 적용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과 경쟁사 대비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과 향후 비전도 제시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한국공학한림원·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특허 빅데이터 활용 기반 실용적인 특허 교육을 장려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특허전략 수립 부문과 발명 사업화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삼성전자와 삼성SDI, LG디스플레이, LG화학,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31개 기업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박제윤 학생은 “특허 분석·문제 해결로 전기자동차용 무선 BMS 기술 시장 동향과 기술 흐름, 연구 방향까지 깊게 배울 수 있었고 경험을 토대로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이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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