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드림캐쳐 “감회 남달라…너무 하고 싶었던 콘셉트”

유지희 2023. 11. 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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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수아, 한동, 시연, 지유, 유현, 가현, 다미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2/
그룹 드림캐쳐가 “너무 하고 싶었던 콘셉트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멤버 수아는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에서 열린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스’ 컴백 쇼케이스에서 “오늘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드림캐쳐가 이런 곡을 할 수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림캐쳐 수아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2/


지유는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이 너무 좋다”며 “지난 8월부터 앨범을 준비했는데 이제 세상에 내보일 수 있어서 후련한 느낌도 있다”고 웃었다. 

‘빌런스’는 드림캐쳐가 새 시리즈 ‘벌서스’(VersuS)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악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을 홀리는 힘을 가진 왕관, 그 왕관을 완성하기 위해 빌런은 때로는 사람을 해치고, 또 조종하며 나아가는 쪽을 선택한다는 스토리를 표현한다. 

‘빌런스’의 타이틀곡 ‘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드림캐쳐는 ‘오오티티’를 통해 빌런으로 변신해 그룹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K팝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드림캐쳐 수아, 한동, 시연, 지유, 유현, 가현, 다미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미니 9집 '빌런스(Villa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Rising(라이징)'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OOTD'(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2/


또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을 비롯해 강인한 신념이 돋보이는 ‘라이징’, 자유를 갈망하는 가사가 눈길을 끄는 ‘쉐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위 아 영’까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까지 확인할 수 있다.

‘빌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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