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한다"… 인제군, 업무협약 체결

한윤식 2023. 11. 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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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사랑과 위로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한다.

인제군은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사단법인으로부터 우유가 쌓인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사랑과 위로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우유 배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안부를 물어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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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어르신 안부묻는 우유배달 업무협약(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이 사랑과 위로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한다.

인제군은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중장년 장애가구 25명에게 1년간 우유를 배달하게 된다.

군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사단법인으로부터 우유가 쌓인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사단법인은 우유 후원과 배달, 우유가 쌓여 있는 대상자 확인 등 전체적인 업무를 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사랑과 위로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우유 배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안부를 물어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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