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쏘던 中관중들…손흥민이 손 흔들자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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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패배해 화가 단단히 났던 중국 축구 팬들이 경기 종료 후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중국 선수들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악수와 포옹을 했다.
중국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볼 수 있도록 팔을 높게 올려 손을 크게 흔들거나 박수를 쳤다.
중국 축구 팬들은 평소 손흥민을 '아시아의 빛' '아시아의 형' 등으로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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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패배해 화가 단단히 났던 중국 축구 팬들이 경기 종료 후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MBC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는 전날 중국 광둥성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종료 후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중국 선수들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악수와 포옹을 했다.
손흥민은 이어 대한민국 응원단이 앉아 있는 곳으로 이동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흥민이 이후 라커룸으로 향하면서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진다.
손흥민이 중국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자, 이들도 호응하며 손 인사를 한 것이다.
손흥민은 머리 위로 손 하트를 만들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중국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볼 수 있도록 팔을 높게 올려 손을 크게 흔들거나 박수를 쳤다.
박수와 함성 소리는 손흥민이 라커룸으로 사라질 때까지 계속됐다.
중국 축구 팬들은 평소 손흥민을 ‘아시아의 빛’ ‘아시아의 형’ 등으로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해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자, 앞다퉈 보도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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