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스페셜 ‘고백공격’ 김도훈·채원빈, 달콤 살벌한 연애 스토리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고백공격’에서 배우 김도훈, 채원빈이 달콤 살벌한 모습을 보여준다.

22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일곱 번째 단막극 ‘고백공격’ 측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KBS

‘고백공격’은 만년 차석 차석진(김도훈 분)이 만년 수석 강경주(채원빈 분)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고백 공격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는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수석을 매번 놓치고 있는 차석진이 쉼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와중에도 수석을 놓친 적 없는 강경주의 학점을 망가뜨리기 위한 계획의 일부가 담겨 있다.

먼저 석진은 고민 끝에 절친인 광렬(박성준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광렬은 “하나는 그냥 죽이는 거야. 그리고 또 하나는 사랑하는 거”라면서 석진의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어 석진은 경주의 멘탈을 흔들어 놓기 위해 갑자기 경주에게 고백 공격을 날린다. 특히 석진은 경주가 고백을 받아들이는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자 당황하고, 갑작스러운 고백에도 흔쾌히 승낙한 경주에게 어떤 계획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석진은 경주가 아르바이트하는 곳마다 찾아가 인사하고, 경주는 인터넷에 키스하는 방법을 검색해 보는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연애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영상 말미 석진과 경주는 전화 부스 안에서 입을 맞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이후 “멘탈은 내가 붕괴됐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석진이 고백 공격 끝 과탑을 차지할 수 있을지,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면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호기심이 유발된다.

‘고백공격’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