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팔리네?"…가격 125% 인상

김현경 2023. 11. 22. 1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볼' 열풍에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일본산 위스키 일부 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된다.

22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음료업체 산토리는 내년 4월 1일부터 자국산 프리미엄 위스키 19종 소매가를 20∼125% 인상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산토리의 프리미엄 위스키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2022년 4월 이후 2년 만이다.

이 업체는 수입 위스키와 와인 가격도 인상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0만원짜리 '히비키 30년' 315만원으로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하이볼' 열풍에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일본산 위스키 일부 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된다.

22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음료업체 산토리는 내년 4월 1일부터 자국산 프리미엄 위스키 19종 소매가를 20∼125% 인상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히비키(響) 30년', '야마자키(山崎) 25년', '하쿠슈(白州)25년' 700㎖ 한 병 가격은 기존 16만엔(약 140만원)에서 36만엔(약 315만원)으로 125% 오른다.

아울러 '야마자키 12년'과 '하쿠슈 12년' 700㎖ 한 병은 1만엔(약 8만7천원)에서 1만5천엔(약 13만원)으로 50% 인상된다.

산토리의 프리미엄 위스키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2022년 4월 이후 2년 만이다.

이 업체는 수입 위스키와 와인 가격도 인상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