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거래일 만에 시총 1조 복귀…증권신고서 1차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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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어닝 쇼크'로 폭락했던 파두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5분 기준 파두는 전날보다 2,400원, 11.91% 오른 2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 당시 파두가 올해 예상한 매출 추정치는 1,202억원으로, 4분기만 남은 현재 15% 정도 달성한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내용 관련 1차 소명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내부 정보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행위 가능성까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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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최악의 '어닝 쇼크'로 폭락했던 파두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5분 기준 파두는 전날보다 2,400원, 11.91% 오른 2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10%대 강세로 반전한 뒤 3거래일째 상승세로 시가총액은 1조1,029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대 낙폭에 따른 단기차익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파두는 올 3분기 매출 3억2100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장을 추진하던 2분기 매출은 5900만원으로 더욱 심각했고, 3분기까지 올해 누적 매출은 180억원에 그쳤다.
상장 당시 파두가 올해 예상한 매출 추정치는 1,202억원으로, 4분기만 남은 현재 15% 정도 달성한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내용 관련 1차 소명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내부 정보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행위 가능성까지 조사 중이다. 수주 취소와 매출 감소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의도적으로 숨겼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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