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옷을 입혀주니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

윤성효 2023. 11. 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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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장유 율하천 쪽 덕정카페거리 인근에 있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옷'을 입었다.

털실로 뜬 옷(덮개)를 씌워놓았는데, 나무의 월동을 돕기도 하고 보는 사람들한테 따뜻한 느낌을 준다.

소녀감성아줌마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여러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다"라며 "이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따뜻한 옷을 입고 있는 나무를 보며 추운 겨울에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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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장유 율하천 덕정카페거리 ... 소녀감성아줌마 회원 10여명 참여

[윤성효 기자]

 김해장유 덕정카페거리의 나무 덮개.
ⓒ 박수영
 
김해장유 율하천 쪽 덕정카페거리 인근에 있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옷'을 입었다. 털실로 뜬 옷(덮개)를 씌워놓았는데, 나무의 월동을 돕기도 하고 보는 사람들한테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이런 활동을 '소마 그래피티 니팅'이라고 부른다.

지역맘카페 '소녀감성아줌마'의 뜨개봉사단이 지난 20일부터 이곳에 있는 나무들한테 아름답게 뜬 덮개를 씌워 놓은 것이다.

소녀감성아줌마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여러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다"라며 "이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따뜻한 옷을 입고 있는 나무를 보며 추운 겨울에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덕정노인회, 덕정소상공인협회, 우리동네사람들이 후원했다.
 
 김해장유 덕정카페거리의 나무 덮개.
ⓒ 박수영
  
 김해장유 덕정카페거리의 나무 덮개.
ⓒ 박수영
  
 김해장유 덕정카페거리의 나무 덮개.
ⓒ 박수영
  
 김해장유 덕정카페거리의 나무 덮개.
ⓒ 박수영
  
 김해장유 덕정카페거리의 나무 덮개.
ⓒ 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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