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3일 ‘의료협력 포럼’…해외 진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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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 역량강화'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 협력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원하는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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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 역량강화’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 협력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원하는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이다. 도는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우선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 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제품 시장 진출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 시험 또는 분석 시험 연계 지원 등이 있다.
도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46개의 기업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했다. 그중 몇몇 기업은 대규모 투자 유치(필로포스), 대통령 방미 동행 및 국외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에이슬립), 각종 연구개발 사업 선정(큐라코), 보험수가 적용(에이티센스, 한길텍메디칼) 등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는 △법무법인 KCL 최우성 변리사 ‘의료기기,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KOTRA 정다히 바이오의료팀장 ‘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및 진출 지원 방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기성 팀장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제언’ △2021년 멘토링 사업에 참여했던 ㈜큐라코 이훈상 대표 ‘큐라코 배설케어코봇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 △2023년 사업 지원 기업인 ㈜)마인드허브 이해성 대표 ‘뇌질환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솔루션의 발전 방향 및 확장 가능성’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도내 의료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을 통해 기술 및 제품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더 많은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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