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1억짜리 럭셔리 캠핑카에 감탄…윤도현 "할부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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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가수 윤도현의 캠핑카를 탐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1억짜리 캠핑카를 두고 비닐 텐트에서 노숙하는 윤도현과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윤도현이 "스케줄 잡혀서 기뻤다"고 하자 김대호는 "저는 무서웠다. 방송으로 뵙는 것도 뵙는 건데"라며 횡설수설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선배님이 더 좋은 거 사시면.."이라며 윤도현의 캠핑카를 넘겨받을 생각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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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가수 윤도현의 캠핑카를 탐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1억짜리 캠핑카를 두고 비닐 텐트에서 노숙하는 윤도현과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강원도 평창을 찾은 김대호는 "지역이 지역이라 그런지 춥다"라고 하자 제작진은 "더 두꺼운 옷이 없냐"고 물었고 "이제 올해 내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호는 게스트로 출연한 윤도현과 인사를 나눴다. 윤도현이 "스케줄 잡혀서 기뻤다"고 하자 김대호는 "저는 무서웠다. 방송으로 뵙는 것도 뵙는 건데…"라며 횡설수설했다.
윤도현은 자신의 캠핑카를 소개했다. 수납함에는 샤워기가 있었고, 변기도 소개하며 오물을 처리하는 약품도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들여다본 캠핑카 내부에 김대호는 "옛날에 자취하던 원룸같다"며 감탄했다.
김대호가 "보면 볼수록 탐난다"고 이야기하자, 윤도현은 "돈 벌어서 나처럼 할부로 사라"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선배님이 더 좋은 거 사시면.."이라며 윤도현의 캠핑카를 넘겨받을 생각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나는 이걸로 끝났다"며 선을 그었다.
텐트를 설치하던 도중 뮤지에게 전화가 온 윤도현은 "대호와 캠핑 중"이라고 설명했다. 촬영임을 모르는 뮤지는 "그 XX를 왜 데리고 갔냐"며 "방송이구나. 미안하다. 도현이 형 엄청 건전하고 재미없다"라고 말했다.
김대호가 "그 얘기 많이 들었다. 형 재미 없다고"라고 덧붙이자 윤도현은 "내 라디오 청취자는 내가 웃겨서 많이 듣는다더라"라고 반격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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