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이 그리는 ‘하나님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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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리율챔버앙상블이 연말 특별한 하모니를 펼친다.
은 소리율챔버앙상블이 26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소리율챔버앙상블은 '장애의 어려움으로 발전 속도가 느리더라도 추구하는 예술적 목표가 비장애 음악인과 다를 수 없다'는 신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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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리율챔버앙상블이 연말 특별한 하모니를 펼친다. (재)소리율(이사장 정소라)은 소리율챔버앙상블이 26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연주회에서는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헨델의 파사칼리아,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바흐의 시칠리아노,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등이 선보인다. 특히 정소라 이사장이 앙상블 곡으로 편곡한 가수 싸이의 ‘예술이야’가 마지막 곡으로 연주된다.
소리율챔버앙상블은 ‘장애의 어려움으로 발전 속도가 느리더라도 추구하는 예술적 목표가 비장애 음악인과 다를 수 없다’는 신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정자 명예이사장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불가능이라는 한계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소리율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문화예술재단으로 현악앙상블 외에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 음악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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