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복음화율 낮은 제주에서 영적 불씨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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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율이 낮은 제주에서도 다음세대 영적 회복 운동의 불씨가 번지고 있다.
학교기도불씨운동연합은 오는 25일 제주 충신교회(김희식 목사)에서 다음세대 학내 기도 모임을 독려하는 '더 웨이브' 집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집회를 준비하는 백세현 목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제주도 복음화율은 10%에 못 미친다"며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제주도 다음세대의 교내 기도 모임이 사라지거나 축소됐고 현재까지도 회복되지 않은 학교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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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제주 충신교회서
복음화율이 낮은 제주에서도 다음세대 영적 회복 운동의 불씨가 번지고 있다.
학교기도불씨운동연합은 오는 25일 제주 충신교회(김희식 목사)에서 다음세대 학내 기도 모임을 독려하는 ‘더 웨이브’ 집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집회에선 찬양사역단체 ‘레위지파 미니스트리’가 찬양하고 홍정수 참사랑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다. 제주도의 여러 교회 소속 다음세대 임원들이 기도회를 이끌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학교기도불씨운동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학교기도불씨운동은 ‘학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다음세대’를 모토로 한다. 2016년 3월 부산에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경남 창원과 김해, 서울 등지에서 열렸다(사진).
제주 집회를 준비하는 백세현 목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제주도 복음화율은 10%에 못 미친다”며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제주도 다음세대의 교내 기도 모임이 사라지거나 축소됐고 현재까지도 회복되지 않은 학교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은 또래문화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한다”며 “다음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때 기도의 불씨가 학교까지 옮겨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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