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은퇴 후 3일간 집에서 울어…'국민 찌질이' 됐다" (금쪽상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은퇴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은퇴식 영상을 본 이대호는 스튜디오에서도 울컥해 하며 "볼 때마다 힘들다. 10세부터 32년간 야구를 했다. 마지막 야구라고 생각하니까 계속 눈물이 날 수밖에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정형돈이 "은퇴식을 하는 선수가 많지 않지 않나"라고 묻자 이대호는 "은퇴 투어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였다.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았다"라고 감사를 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은퇴 당시를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등장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이대호가 허언증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은퇴 후 조용히 살고 싶다고 했다더라. 그런데 세상 시끄럽게 살고 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대호는 "친한 연예인들의 부탁을 하는데 거절을 잘 못한다. '제가 무조건 나가야죠'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나래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더라. 그런데 엄청 울었다"라며 은퇴식에서 대성통곡한 사실을 짚었다.
이어 은퇴식 영상을 본 이대호는 스튜디오에서도 울컥해 하며 "볼 때마다 힘들다. 10세부터 32년간 야구를 했다. 마지막 야구라고 생각하니까 계속 눈물이 날 수밖에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은퇴 후 3일간 집에 있었는데 와이프랑 눈 마주치면 울고, 아침에 영상 틀면 울고 계속 울었다. 그래서 '국민 찌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너무 울었다"고 덧붙였다.
정형돈이 "은퇴식을 하는 선수가 많지 않지 않나"라고 묻자 이대호는 "은퇴 투어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였다.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았다"라고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저 때를 생각하면 계속 슬플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가인, 공연 중 맥주병 폭행 피해…응급실 실려가" 가짜뉴스 몸살
- [단독] 김지훈, '♥연인' 두고 내년 1월 군입대
- '나솔' 상철, 영숙·영철→전 연인 변혜진까지 고소 "끝까지 엄벌" [전문]
- '이승기♥' 이다인, 임신 중 강행군…새벽까지 촬영 인증
- "16세 정동원, 주상복합 매입→이웃 임영웅, 매일 보살펴줘"
- '하이브 문건' 파문 속…강다니엘, 승관 작심 비판에 '공개 지지' [엑's 이슈]
- '슈돌', 성매매 의혹 최민환 지우기 나섰다…"자녀 보호 차원" (공식입장)[종합]
- 박수홍♥김다예 딸, 생후 15일 맞아?... "눈썹을 꼭 그려 놓은 것 같다"
- 서유리, 4년 참은 '이혼' 이유 "쇼크로 위독, 최병길 연락 없더라" (이제 혼자다)[종합]
- 황정음, 입 열었다 "이혼 소송 중 '♥연애→결별', 변호사 자문 받아"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