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집단 마약 의혹 모임 참석자 4명 추가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 3명과 투약 장소 및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1명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21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하고 B, C, D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C, D씨는 숨진 E 경장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B씨는 이들에게 투약 장소와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 3명과 투약 장소 및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1명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21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하고 B, C, D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월27일 오전 5시께 강원경찰청 소속 E 경장이 이 아파트 모임에 참석했다가 추락사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모임 참석자들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에 따르면 A, C, D씨는 숨진 E 경장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B씨는 이들에게 투약 장소와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용산 마약 모임 이전에도 마약 관련 전과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부터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다"며 "추가 혐의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삼도 과일도 아니었다…폭염 추석에 불티 나게 팔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승무원은 모두 알고 있다"…기내 커피의 '더러운 비밀' - 아시아경제
- "친구집서 물 잘못 마셨다가…폐 망가지고 매일 알약만 16개 먹어" - 아시아경제
- "귀신 믿어라", "정액 아껴써라"…난방공사 인문학 강연 논란 - 아시아경제
- 콜레스테롤 줄이려고 먹었다가 '120명 사망' 발칵…日 건강보조제 왜? - 아시아경제
- 구멍난 양말 신고 두 다리 '쭈욱'…광역버스 민폐남 눈살 - 아시아경제
- '대출NO' 전액 현금으로…유재석·유해진·임영웅이 선택한 집 - 아시아경제
- 전현무·코쿤도 놀러간 거리…'황리단길', 경주 최고 핫플로 급부상 - 아시아경제
- "배달 무료"라던 빅맥세트…알고보니 매장보다 1300원이나 비싸게 먹었네 - 아시아경제
- "20년 일해 모은 돈 고작 4700만원"…버림받았다는 日 세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