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골든' 국내 쇼케이스 성료… 음반 판매 기록까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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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국내 음반 시장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이 한터차트 기준, 지난 17일까지 총 250만 1,158장 판매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솔로 앨범 'GOLDEN'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만큼 정국은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2천 8백여 명의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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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국내 음반 시장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이 한터차트 기준, 지난 17일까지 총 250만 1,158장 판매됐다. 한터차트가 2010년 집계 방식을 개편한 이래 13년 만에 처음으로 250만 장 이상 팔린 솔로 음반이 탄생했다.
‘GOLDEN’은 발매 후 약 3시간 만에 100만 장 팔려 ‘밀리언셀러’로 직행했고, 5시간 만에 200만 장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가 된 바 있다. 특히, 이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214만 7,389장 팔리면서 한국 솔로 앨범 중 첫날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고, 이후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43만 8,483장으로 K-팝 솔로 가수 초동 1위가 됐다.
의미있는 기록을 세운 정국은 아미들에게도 '황금빛' 시간을 선물했다. 정국은 20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솔로 앨범 ‘GOLDEN’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만큼 정국은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2천 8백여 명의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정국은 “‘GOLDEN’을 내고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자체가 행복하다. 여러분을 만나고 나서 대단한 사람이 될 수가 있었던 것 같다. 매번 고맙고 사랑한다. 아미는 내 인생이다.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것 잊지 않아주시면 좋겠다”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RM이 즉석에서 마이크를 건네받아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다. 막내지만 정국이를 보면서 항상 배운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끈끈한 우정을 확인시켰다.
사진 = 빅히트 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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