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열린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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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지난 17~20일 열린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100% 대면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가 개최돼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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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지난 17~20일 열린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100% 대면으로 진행돼 전시규모와 참관객 수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해외 참가기업도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해 지역 로봇산업과 생산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전시회로 호평을 받았다.
국제로봇산업전, 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엑스코 동관 전체 및 서관 2홀(1만9858㎡)을 활용해 지난해보다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업체는 311곳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 참가기업도 12개국 62개사로 전년 12개국 37개사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참관객수도 지난해 3만여명 대비 역대 최대인 3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100% 대면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가 개최돼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프랑스, 일본, 인도, 중국, 싱가폴 등 8개국 바이어 27개사와 참가업체 54개사가 직접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상담액 1억978만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9980만달러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대기업 및 중견기업 30개사 구매담당자와 39개 참가업체가 진행한 구매 상담회도 상담액 865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국제로봇산업전은 새롭게 참가하는 로봇기업들이 대폭 늘었다. CES2023 혁신상을 수상한 ‘에바(EVAR)’를 비롯해 베어로보틱스, 써모아이, 모던텍 등 기업들이 참가했다. 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 생산기술과 제조 솔루션이 출품됐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기계, 로봇산업의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리딩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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