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가치 204억달러·32위…전년보다 세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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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순위 32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이후 지금까지 순위는 52계단, 브랜드 가치로는 169억달러 상승했다.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는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따져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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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순위 32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204억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173억달러로 전체 35위였는데 1년 만에 가치나 순위 모두 올랐다. 현대차는 2005년 100대 브랜드에 처음 올라왔다. 이후 지금까지 순위는 52계단, 브랜드 가치로는 169억달러 상승했다.
인터브랜드는 "친환경 상품 및 혁신적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고, 지속 가능성 등 인류의 핵심 가치에 대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는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따져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찾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은 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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