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딸' 최연제, 美한의사 변신 "남편 뇌종양 수술" (사랑은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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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의 딸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최연제가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연분'(이하 '사랑은2')에서는 최연제와 미국인 남편 케빈 부부가 출연해 6년 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017년 방송한 '사랑은 아무나 하나' 시즌1에 출연했던 최연제는 당시 남편 케빈의 건강이 좋지 않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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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선우용여의 딸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최연제가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연분'(이하 '사랑은2')에서는 최연제와 미국인 남편 케빈 부부가 출연해 6년 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993년 영화 OST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1990년대 청춘스타 대열에 합류하며 활동한 최연제는 이후 돌연 가수를 은퇴하고 미국에서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미국인 남편 케빈 고든과 결혼해 미국에서 생활 중인 최연제는 15년 째 난임 치료 전문 한의사로 활동 중인 소식을 알렸다.
결혼 11년 만에 어렵게 가진 7살 아들 이든 군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 최연제는 "아들 이든이를 가지기까지 자궁내막증, 유산과 인공수정 실패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난임 환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고 있음을 얘기했다.
2017년 방송한 '사랑은 아무나 하나' 시즌1에 출연했던 최연제는 당시 남편 케빈의 건강이 좋지 않음을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남편이 뇌하수체 선종으로 뇌 수술을 한 사실을 알린 최연제는 "케빈이 두통을 호소하고 구토까지 해서 급하게 병원에 가서 수술을 했더니 최악의 경우에는 못 볼 수도 있다고 하더라. 너무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얘기했다.
케빈도 "제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좀 힘들고 지친다. 제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는데, 담당 전문의가 제 신체 일부를 다시는 쓰지 못 할 거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담담하게 전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최연제는 "그렇게 아픈데도 수술을 하고 붕대를 얼굴에 감고 나와서는 제가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 지를 아니까 '이제 나 안 아파'라고 하더라"며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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