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최종전 우승' 양희영, 세계랭킹 15위 '21계단 껑충'
윤승재 2023. 11. 21. 09:3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양희영이 세계랭킹 15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랭킹에서 4.38점을 수확, 지난주보다 21계단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우승, 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양희영은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양희영은 세계랭킹을 20위권 내로 크게 끌어 올렸다.
한편, 부상으로 대회에서 기권한 고진영은 세계랭킹 4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가 그 뒤를 이었다.
2023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고, 인뤄닝(중국)과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2·3위에 올랐다. 넬리 코다(미국)가 4위로 뛰어 올랐고, 이민지(호주)가 뒤를 이었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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