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운동해도 살 안 빠져" 매일 40㎞ 달린 '미친 연구' [불로장생의 꿈:바이오혁명]
불로장생의 꿈 : 바이오 혁명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과학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실험을 진행해 왔다. 피험자들에게 140일 동안 거의 매일 약 40㎞ 거리를 달리게 했다. 식사량 조절로 체중을 감량한 뒤 운동으로 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기도 했다. 이런 실험 결과, 인간이 운동에 적응하면 운동을 해도 생각만큼 칼로리가 많이 쓰이지 않는다는 걸 과학자들은 알아냈다. 즉 우리 몸은 주변 조건에 맞춰 사용하는 신체 에너지를 늘렸다 줄였다 한다는 것이다.
우주 탐사선을 보내는 인간이지만 정작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너무나 많다. 과학자들은 ‘어떻게 먹어야 건강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 하나만으로도 수없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답 역시 한 줄 정답으로 요약할 수 없다. 새로운 의학 지식이 매일 새로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 혁명’은 우리 건강에 대한 오랜 질문에 첨단 과학이 찾은 답을 성실하게 전한다. 지식의 최전선에 선 연구를 줄기로 해서 우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까지 가지를 뻗는다.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 생명과학은 불과 10년 전의 건강 지식을 옛것으로 만들 정도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세상엔 잘못된 건강 정보가 판친다. 이제 중요한 건 무엇을 먹어야 하느냐, 어떻게 질병에 대처하느냐가 아니다. 왜 그것을 먹어야 하고, 왜 그렇게 대처해야 하느냐다. 그 근거엔 살아남은 사람들의 경험담보다는 과학이 놓여 있어야 한다. 한 개인의 ‘뇌피셜’은 과학자 집단의 ‘연구 결과’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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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저탄고단 식단의 충격적 결말…과다한 단백질이 수명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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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밥 이렇게 먹으면 덜 늙는다, 내 수명 늘리는 ‘확실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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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우유와 대장암, 뭔 관계길래…통계는 죄다 “우유 안먹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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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제품 뒷면만 보면 알 수 있다, 치매·암 부르는 ‘악마의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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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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