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 기업가정신 대상 장관상

전병선 2023. 11. 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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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 회장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가 20일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회 기업가정신 대상'에서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 주최하고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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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 100년 기업 되려면 후대에 소명의식 물려줘야"
나성민 대표(가운데)가 20일 '기업가 정신 대상' 시상식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나누고 있다.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 회장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가 20일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회 기업가정신 대상’에서다.

기업가정신 대상은 급격한 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올바른 기업 문화를 이루어 100년 기업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사)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 주최하고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의 사회로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오른쪽 두번째가 나성민 대표.

위기의 순간 기업가 정신을 발휘한 사례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나 대표는 “사업 초창기 부도의 위기에서 나를 살린 것은 평소 쌓아왔던 정직과 신뢰였다”면서 “눈앞의 물질보다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얻었고 이후 매출이 상승,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또 “위기는 곧 기회”라며 “100년 기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후대에 돈보다는 기업의 진정한 가치인 소명 의식을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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