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바이러스 여파…레알, 부상 보상금으로 21억원 수령 전망
김우중 2023. 11. 20. 17:54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이번 11월 A매치 기간에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프랑스)의 부상 소식을 접했다. 레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부상 보상금을 받을 전망이나, 그 액수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국가의 스타 선수들도 부상으로 쓰러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이번 A매치 기간 레알이 FIFA로부터 받아낼 보상금에 대해 전했다. FIFA는 A매치 기간 중 선수가 부상을 입어 장기 이탈했을 때 보상금을 소속 클럽에 지급한다.
먼저 쓰러진 건 카마빙가였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어 최대 10주간 결장한다. 이어 비니시우스 역시 A매치 소화 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올해 복귀가 불가능하다. 매체는 “비니시우스와 카마빙가 모두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했다. 28일 이상 선수를 잃게 된 클럽에 지급하는 FIFA의 보상금을 받을 조건이 갖춰졌다”면서 “레알은 두 선수의 부상으로 총 150만 유로(약 21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 돈은 임금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알 입장에선 1군 선수 두 명을 동시에 잃게 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동시에 1군 부상자 명단도 10명으로 늘었다. 레알은 개막 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나란히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올 시즌 복귀 역시 불투명하다. 이어 기대를 모은 아르다 귈러, 다니 세바요스는 연이은 근육 부상 문제로 번갈아 자리를 비우고 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발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명확하지 않고, 팀 내 최다 득점자 주드 벨링엄도 어깨 부상으로 최대 2주 이탈 중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이번 A매치 기간 레알이 FIFA로부터 받아낼 보상금에 대해 전했다. FIFA는 A매치 기간 중 선수가 부상을 입어 장기 이탈했을 때 보상금을 소속 클럽에 지급한다.
먼저 쓰러진 건 카마빙가였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어 최대 10주간 결장한다. 이어 비니시우스 역시 A매치 소화 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올해 복귀가 불가능하다. 매체는 “비니시우스와 카마빙가 모두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했다. 28일 이상 선수를 잃게 된 클럽에 지급하는 FIFA의 보상금을 받을 조건이 갖춰졌다”면서 “레알은 두 선수의 부상으로 총 150만 유로(약 21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 돈은 임금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알 입장에선 1군 선수 두 명을 동시에 잃게 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동시에 1군 부상자 명단도 10명으로 늘었다. 레알은 개막 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나란히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올 시즌 복귀 역시 불투명하다. 이어 기대를 모은 아르다 귈러, 다니 세바요스는 연이은 근육 부상 문제로 번갈아 자리를 비우고 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발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명확하지 않고, 팀 내 최다 득점자 주드 벨링엄도 어깨 부상으로 최대 2주 이탈 중이다.
이번 A매치 기간 부상으로 고통받은 건 레알뿐만이 아니다. 당장 라이벌 바르셀로나는 팀 내 최고 유망주 가비가 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졌다. 가비는 20일 조지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A조 경기에 나섰는데, 전반 20분경 충돌 후 큰 통증을 호소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미 시즌 아웃 판정이 나왔다. 데뷔 후 대부분의 공식전을 거른 적이 없는 가비의 나이는 만 19세. 이른 나이에 데뷔했는데, 쉼없이 달려오다 탈이 난 모양새다. 가비는 이미 바르셀로나에서만 111경기를 소화했고, 대표팀에서도 27경기나 뛰는 등 강행군을 펼친 바 있다.
다른 국가들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노르웨이는 엘링 홀란, 프랑스는 워렌 자이르-에머리가 경기 중 부상으로 이탈했다. 강도 높은 A매치 일정 속에 선수들의 부상 빈도가 잦아지는 모양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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