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삶의 질 악영향 ‘식욕 부진’…“맞춤형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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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식욕 부진 현상이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높이는 징후일 수 있다며 영양 평가를 통한 맞춤형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오 교수는 "고령자의 식욕 부진은 단순히 입맛이 감소하는 노화의 현상이 아니라, 신체기능과 삶의 질을 저하시킴으로서 입원이나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예측지표일 수 있다"며 "식욕 부진은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사망률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자세한 평가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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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전문 주치의 역할 중요”

고령자의 식욕 부진 현상이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높이는 징후일 수 있다며 영양 평가를 통한 맞춤형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오범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나를 알아주는 주치의 1명이 효자 100명보다 낫다: 일차의료기관에서의 노인 환자 관리’ 세션 연자로 나섰다.
오 교수는 강의를 통해 포괄적 노인 기능과 영양 평가를 통한 맞춤형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교수는 “고령자의 식욕 부진은 단순히 입맛이 감소하는 노화의 현상이 아니라, 신체기능과 삶의 질을 저하시킴으로서 입원이나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예측지표일 수 있다”며 “식욕 부진은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사망률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자세한 평가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 본인이 느끼는 식욕이 좋은지 나쁜지 뿐만 아니라 음식 맛이 좋고 나쁜지, 하루에 몇 끼를 먹는지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고 했다. 오 교수는 “한 번의 식사 때 최소 25g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근육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닭 가슴살 100g이 단백질 100g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단백질은 23g에 해당한다. 계란 1개에는 6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그는 노인의 식욕과 식사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미각 자극뿐 아니라 식사환경 조성과 신체활동 증진이 동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노인의 식욕 저하를 꼼꼼히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노인 전문 주치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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