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이유미 배신에 '분노'→최희진 죽였다 (강남순)[종합]

신현지 기자 2023. 11. 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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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최희진을 죽였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4화에서는 류시오(변우석 분)가 강남순(이유미)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죽였어야 했다. 정다연도, 강남순도. 이제 알았다. 파벨이 왜 배신자를 단 한 번의 기회도 안 주고 그렇게 죽였는지"라며 배신감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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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변우석이 최희진을 죽였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4화에서는 류시오(변우석 분)가 강남순(이유미)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뉴스를 진행하는 정나영(오정연)의 상태를 본 뒤, 황금주(김정은)는 녹화를 중단했다. 황금주는 "무슨 일이 있냐. 그대로 다 얘기해 봐라"라며 정나영을 다독였고, 그는 "류시오 그 사람이 중국에 있는 제 동생을 인질로 잡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정나영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제 동생이 마약 운반책이 된다"라고 고백했다. 황금주는 "그게 겁나서 뉴스가 다 거짓이라고 말할 참이었냐"라고 물었고, 정나영은 "그럴 생각이었으면 대표님께 털어놓지도 않았을 거다"라고 답했다.

황금주는 "나 때문에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 너와 네 동생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라며 사과한 뒤, 안전을 약속했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죽였어야 했다. 정다연도, 강남순도. 이제 알았다. 파벨이 왜 배신자를 단 한 번의 기회도 안 주고 그렇게 죽였는지"라며 배신감에 분노했다.

더불어 리화자(최희진)는 의문의 남성에게 칼에 찔린 뒤 쓰러졌다. 곧 류시오가 등장해 "거짓말하면 내가 죽인다고 했지"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휴대전화에는 발신자 '어머니'의 전화가 울렸다. 하지만 류시오가 휴대전화를 받았고, 황금주의 목소리가 들리자 통화를 끊었다.

강남순의 휴대전화에는 리화자의 이름으로 '안녕, 나 화자다. 강남순 잘 지내냐'라는 문자가 왔다. 리화자가 봉변당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강남순은 문자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곧 강남순은 '나 죽었다. 류시오가 날 죽였다. 내가 널 모른다고 했다'라는 문자를 받았다. 강남순은 문자를 보자마자 "류시오 드디어 알았구나. 내가 누군지"라며 류시오가 자신의 정체를 알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어 '이제 네 차례다'라며 문자가 남겨졌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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