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소 내리막길서 차량 전복…여학생 2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팔공산 내리막길에서 10~20대 남녀 5명을 태운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10대 여학생 2명이 숨지고, 20대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운전자 C씨(24)는 심정지 상태로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내리막길"이라면서 "중상을 입은 남학생들도 상태가 심각해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팔공산 내리막길에서 10~20대 남녀 5명을 태운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10대 여학생 2명이 숨지고, 20대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9일 대구 동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쯤 동구 신용동 팔공산로 파계사에서 동화사로 가는 방면에서 i30 차량이 전복됐다. 차량은 내리막길에서 연석과 부딪히면서 뒤집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동승자 A양(16) 그 자리에서 숨졌고, B양(15)은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운전자 C씨(24)는 심정지 상태로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C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 감정을 진행 중이다.
함께 차량에 탄 10대 남학생 2명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내리막길”이라면서 “중상을 입은 남학생들도 상태가 심각해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거였어?” 틱톡서 난리난 ‘배달 피자 빼먹기’ [영상]
- 민주당, 청년 비하 논란 현수막에 “당 개입 없었다”
- “지인 아들 알바시켜줬더니 노동청에 고소하겠답니다”
- “삼성전자 입사 1주일 뒤 엄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 “폐지 할머니께 유통기한 지난 음식 주는 엄마, 괜찮나”
- 그 집은 버려진 고양이들의 ‘무덤’이었다… “사체 500구 나와”
- 목 멘 이재용 “나아갈 기회를”…손 떨며 10분 최후진술
- 초등 여동생 5년간 성폭행한 오빠…부모는 알고도 묵인
- “1만5000원어치 맞아?” 유튜버도 놀란 광장시장 물가
- 박지윤 ‘긴 심경’ 올리자…최동석 “두려우면 말 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