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자녀 잘 키운 비결?…"낳았다고 내 소유물 NO" (도장TV)

신현지 기자 2023. 11. 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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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육아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육아한 방식에 관해 이야기했다.

더불어 장윤정은 연우와 하영의 육아를 다르게 한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장윤정은 "예전에 '연우가 하영을 목욕시킨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근데 같이 목욕하면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라며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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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육아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유튜브 '도장TV'에서는 '연우와 하영이 이렇게 낳고 키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육아한 방식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도경완이 "기본 전제는 '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라고 읽자, 장윤정은 "너무 중요하다. 이건 인정해야 한다. 내가 낳았다고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장윤정은 "이걸 머릿속에 두고 있는 부모는 굉장히 사소한 것까지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준다. '내 의견을 부모님이 들어주는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도경완도 이 부분이 1순위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윤정의 말에 수긍했다.

더불어 장윤정은 연우와 하영의 육아를 다르게 한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장윤정은 "내가 J인데 연우가 그렇다. 여행을 가면 '공항에서 숙소까지 몇 분이에요', '짐 몇 시부터 풀 수 있어요'라고 물을 정도다"라며 연우의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하영이는 '우리 어디로 가요'라고 물어서 답해주면 거기서 끝난다"라며 연우와 하영의 성격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도경완은 "여기서 부모가 뭐가 더 옳다고 재단해버리면 안된다"라며 육아 철학을 공유했다.

이어 도경완은 "지금 연우와 하영이는 분리된 각자의 세상이 구축된 나이에 접어든 거 같다"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예전에 '연우가 하영을 목욕시킨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근데 같이 목욕하면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라며 일화를 밝혔다.

장윤정은 "예전 얘기를 자랑으로 한 건데, 요즘은 절대 그러지 않는다. 때에 맞는 육아를 잘하고 있다"라며 강조했다.

이후 도경완과 장윤정은 규칙 정해놓기, 아이에게 집중하기 등 이들만의 소신 있는 육아 철학을 공유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 = 도장TV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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