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주방·유리 표 김밥 출격…백종원, 전략 통했다 (백사장2)[종합]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백종원이 또 한번의 묘수를 내놨다. 신메류까지 더해지며 식당은 한층 활기가 넘쳤다. 

19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장사 4일차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사 3일차에 백종원의 식당을 겨우 5위를 벗어나 4위에 올랐다. 여전히 스페인 식당 등 주변 가게 등을 큰 매출을 냈고, 전체적으로 매출이 다소 하락한 가운데 백종원의 식당은 한 계단 순위가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1000유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백종원은 신 메뉴은 김밥을 내놨다. 김밥은 현재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한식 메뉴인 만큼 기대감 역시 남달랐다. 백종원은 유리에게 김밥 제조를 전적으로 맡겼고, 식당 한켠을 오픈 주방으로 만들며 시선 끌기에 집중했다.

손님들은 김밥을 맛본 뒤 "정말 맛있다", "김밥 만드는 저 여자 분에게 꼭 말을 전하고 싶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오픈 주방의 효과가 컸고, 지나가는 행인들도 김밥을 만드는 유리의 모습에 집중했다.

백종원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퍼포먼스를 잘 보여주면 눈길이 건다. 멀리서 봐도 눈에 들어온다"라며 오픈 주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