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테크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충분히 미래 가치가 있는 산업" [롤드컵 팬 페스트 게임 쇼 박스]

이정범 기자 2023. 11. 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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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테크핀이 '롤드컵 팬 페스트 GAME SHOW BOX'(게임 쇼 박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월즈(롤드컵) 팬 페스트 2023 서울 GAME SHOW BOX'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팬 페스트'에 서울 우수 게임 체험 공간인 'GAME SHOW BOX' 부스를 운영했다.

'롤드컵 팬페스트 서울 GAME SHOW BOX 부스'에서 '디펜고'를 선보인 이지테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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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지테크핀이 '롤드컵 팬 페스트 GAME SHOW BOX'(게임 쇼 박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월즈(롤드컵) 팬 페스트 2023 서울 GAME SHOW BOX'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세계적인 축제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연계한 이벤트이며, e스포츠 팬과 시민들에게 서울 중소게임사의 게임 콘텐츠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동 추진 파트너인 서울시와 라이엇게임즈는 '2023 롤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팬 페스트'에 서울 우수 게임 체험 공간인 'GAME SHOW BOX'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10개 사 12개 게임의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스탬프 투어, 미러 포토존, Time Catch, 겜BTI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서울경제진흥원의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 'GAME SHOW BOX' 공모 사업과 웅진씽크빅 공모전 선정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이지테크핀도 함께 했다.

먼저 엑스포츠뉴스는 이지테크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요청했다. 이에 회사 측은 "이지테크핀은 스마트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회사다, 높은 기술력과 쉬운 접근성을 모토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게임팀이 속해있는 블록체인 사업부는 '암호화폐를 전혀 경험하지 못한 사용자들도 저희 앱/게임 서비스를 경험하여 기술 이용의 편리함을 경험하는 것'을 모토로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롤드컵 팬페스트 서울 GAME SHOW BOX 부스'에서 '디펜고'를 선보인 이지테크핀. 이 게임에 대해 질문하자 회사 측은 "'디펜고'는 간단한 룰과 준비된 전략을 통해 게임을 즐기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한 설계부터 꼼꼼히 진행했고,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테크핀은 "매일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TIK코인은 게임 머니와 현금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중국 제외 존 세계에 출시된 상태라고.

회사의 차기작과 비전은 무엇일까. 이지테크핀은 "'Play To Earn' 게임인 '디펜고'와 별도로 'Move To Earn' 운동 앱 '가자고'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게임은 다양한 캐릭터, 주간 랭킹, 각종 이벤트 지원, 대전 모드, 협동 모드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지테크핀은 서울경제진흥원(SBA)에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회사 측은 "저희 팀은 현재 5명이기 때문에, 개발 외 다른 행사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신경 써준 덕분에 업데이트에 대한 인력 리소스 손실을 덜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테크핀은 "적은 인원과 시장 반응 조사를 위해 여러 콘텐츠를 포기한 상태로 출시했다"며 "아직은 콘텐츠가 빈약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재미있고 알찬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니 조금만 참고 플레이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암호화폐에 대한 국내 정책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충분히 미래 가치가 있는 산업이며,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진다면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경제진흥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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