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경기도의원 “미래 인재 양성 위해 도내 과학고 증설 필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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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힘 평택5)이 지난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과학고' 증설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학생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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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수 전국 최다 불구 '경기북과학고' 유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힘 평택5)이 지난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과학고' 증설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학생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전국 시도 과학고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개교, 인천 2개교, 부산 2개교, 경북 2개교, 경남 2개교 등이다.
이 의원은 "2024년 전국 시도 과학고 입시 경쟁률이 일반전형기준 전국평균 3.83대 1을 기록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10.38로 전국 어디에도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지역은 없다"라며 "또 최근 6년간 과학고 입시 경쟁률에서는 최소 8.5대 1의 경쟁률이 말도 안 되는 수치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 2022년 기준 초,중,고등학생 학생 수 추계결과 세종특별자치시는 학생수가 6만명 정도에 과학고가 1개교 설립돼 있으나 그에 비해 경기도 학생수는 25배에 육박하는 150만 명인데도 고작 과학고가 1개교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도교육청의 움직임이 없으면 안 된다"라며 "앞으로 경기교육이 바로 서고 학생들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과학고 증설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에 대한 과제들을 해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고 사회가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세계와 경쟁하는 인재양성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대학민국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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