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함정우 연장전 버디…‘하나금융그룹 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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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2연패에 성공했다.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이 나선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에서 열린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총상금 1억엔)에서 CJ(이재경, 정찬민)와 동점(26점)을 이룬 뒤 18번 홀에서 속개된 연장전에서 함정우가 '우승 버디'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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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과 정찬민 CJ 2위, 박은신 MVP
하나금융그룹이 2연패에 성공했다.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이 나선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에서 열린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총상금 1억엔)에서 CJ(이재경, 정찬민)와 동점(26점)을 이룬 뒤 18번 홀에서 속개된 연장전에서 함정우가 ’우승 버디‘를 낚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박은신은 대회 MVP를 수상해 200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엔 CJ,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금강주택, 우성종합건설, 팀 속초아이, 대보건설, 웹케시그룹, 볼빅, 코웰, 브릭스, SK텔레콤 등 12개 구단이 참가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 등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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