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이었다면 출전했을지도" 홀란 부상 심각하지 않아, 리버풀전 출장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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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감독은 19일(한국시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발이 문제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결승전이었다면 (출전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솔바켄 감독 역시 "모든 당사자들은 홀란 출장이 다소 이르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경력을 위협할 만한 부상은 아니었다"며 결승전이었다면 출전을 감행했을 만큼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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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엘링 홀란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감독은 19일(한국시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발이 문제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결승전이었다면 (출전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오는 20일 스코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A조 최종전을 치른다.
홀란이 친선경기를 치르다 부상을 당했다. 지난 17일 페로 제도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장해 45분 가량 경기를 뛰다가 발 쪽에 부상을 입었다.
스코틀랜드와 유로 2024 예선 최종전에 불참하게 됐다. 홀란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스코틀랜드를 상대하는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동료들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솔바켄 감독은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 노르웨이는 현재 승점 10점으로 조 3위에 있는데 1위 스페인(승점 16), 2위 스코틀랜드(승점 16)와 승점 6점 차이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유로 2024 본선 진출권을 얻을 수 없게 됐다. 유로 2024 막차에 탑승할 3팀을 정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12팀은 유로 예선 성적이 아닌 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실험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솔바켄 감독은 "어떤 팀에게도 홀란의 부재는 큰 타격이다. 그래도 우리는 홀란 없이 경기해 본 적이 있으며 때로는 승리했고, 때로는 그렇지 못했다"며 "홀란이 경기를 뛰지 못할 건 분명하지만 우리는 교체선수를 데려오지 않을 것이다. 선수단 공격수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홀란 대신 나설 선수들을 독려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팀닥터는 공식 성명에서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통증이 너무 심하고 활동에 제약이 생겨 안타깝게도 스코틀랜드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솔바켄 감독 역시 "모든 당사자들은 홀란 출장이 다소 이르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경력을 위협할 만한 부상은 아니었다"며 결승전이었다면 출전을 감행했을 만큼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맨체스터시티에 다행인 소식이다. 맨시티는 11월 A매치 이후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가진다. 리그 1위 맨시티(승점 28)와 2위 리버풀(승점 27)의 맞대결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일전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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