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X한효주 ‘W’ 말레이시아 리메이크 완료… 11월 말 공개

정진영 2023. 11. 19. 1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Viu(뷰) 제공
배우 이종석, 한효주가 주연했던 한국 드라마 ‘W’가 말레이시아에서 리메이크됐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 서울에서 열린 ‘국제 OTT 포럼’에서 제니스 리(Janice Lee) 뷰(Viu) 대표는 기조 연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직접 공개했다.

Viu & PCCW Media Group CEO 제니스 리는 “아시아 지역은 단일화된 사회가 아니라 일관된 전략이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다”면서 K드라마를 현지에서 리메이크하는 Viu의 노력을 강조하며 “이달 말 ‘W’가 말레이시아 현지 드라마로 론칭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W’는 이종석과 한효주가 주연으로 호흡한 작품이다. 현실 세계의 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인기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는 서스펜스 멜로. 이를 말레이시아 Viu에서 현지화로 각색해 공개하게 됐다.

‘W’ 뿐만 아니다. 앞서 Viu는 한국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블랙’ 등을 리메이크해 Viu 오리지널로 공개한 바 있다.

뷰는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올해 ‘모범택시2’ 등 한국의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소개하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